Thursday, September 10, 2020

얼룩 없이 깨끗하게 보관하는 가을맞이 ‘여름옷’ 정리법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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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는 가정에서 황변을 제거할 때는 찬물에 세탁하기 보다 50℃ 이상의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과탄산나트륨(표백제)을 풀어준 온수에 옷을 20~30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하면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황변이 심한 부위는 세탁기에 돌리기 전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과탄산나트륨은 온도가 높을수록 표백효과가 좋기 때문에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높은 온도에 수축하는 옷감이 있어 세탁 전 의류 라벨을 통해 물 온도와 적정한 시간을 확인해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셀프 관리가 번거롭거나 옷 손상이 걱정된다면 세탁업체의 ‘황변 제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복바지, 실크 블라우스 등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의류의 경우 드라이클리닝 후에도 땀이 제거되지 않아 버석버석한 느낌이 남을 수 있다. 수용성 오염인 땀은 드라이클리닝으로 거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땀을 제거해 주는 세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 옷은 세탁만큼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 햇빛에 변색되지 않게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종이상자에 보관하고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어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철 지난 옷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거나, 최적의 상태로 의류를 보관하고 싶다면 세탁 업체의 ‘의류보관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요즘은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택배 배송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의류보관 서비스는 집을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소규모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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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08: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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