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9, 2020

여윳돈 따로 보관…카카오페이·증권, '미니금고' 출시 - 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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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당장 쓰지 않을 비상금·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

미니금고는 당장 사용하지 않을 비상금이나 여윳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송금·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수시로 지출하는 비용과 달리, 뚜렷한 목적은 없으나 곧 사용해야 할 수 있는 예비자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미니금고를 신청하면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이체되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에 미니금고란 연결계좌가 생성된다.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미니금고에 보관된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하루만 보관해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지급하는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기본 500만원까지 보관 가능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 증액을 할 수 있다.

미니금고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 또는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서비스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니금고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미니금고를 개설한 후 11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개설 후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프로모션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주 지급되는 혜택을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는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도 미니금고 출시 시점부터 12주간 진행된다. 미니금고를 개설하면 매주 예탁금 이용료가 지급될 때 주사위를 함께 받게 된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의 배수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가 별도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주사위 숫자가 7이면 미니금고 잔액의 연 0.6%와 함께 7배에 해당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주사위는 1, 3, 5, 7, 다시, 꽝으로 구성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안에서 목적에 따라 계좌를 분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로 소비부터 저축까지 카카오페이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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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0, 2020 at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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