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여일간 마스크 업체 74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에서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체 5곳, 유통업체 6곳이 마스크 856만장을 불법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제조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250% 수준의 KF94 마스크 469만장을, 서울의 한 유통업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300%에 해당하는 수술용 마스크 145만장을 쌓아뒀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를 매점매석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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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0 at 09: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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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856만장' 불법 보관…식약처, 업체 11곳 매점매석 적발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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