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 지역은 낮까지 비가 오겠다.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20㎜,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은 5∼40㎜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3도, 인천 21.5도, 수원 21.7도, 춘천 22.1도, 강릉 20.3도, 청주 23.6도, 대전 23.6도, 전주 23도, 광주 22.2도, 제주 22.7도, 대구 23.7도, 부산 21.2도, 울산 21.9도, 창원 22.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아침까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북상여부와 정체전선 상 저기압의 발생과 발달여부에 따라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말 강우 변동 가능성도 열어놨다.
무더운 여름철, 조금만 음식을 소홀하게 관리하면 각종 식중독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자재 종류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각각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육류
냉장보관할 때는 올리브 오일이나 식용유를 살짝 바른 다음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육류는 공기와 접촉하면 빠른 속도로 부패한다. 때문에 기름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또한 한 번 해동한 고기는 다시 냉동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2. 어패류
어패류는 가장 빠르게 상할 수 있는 식재료들 중 하나다. 때문에 조리하기 직전의 상태로 손질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몸통에 핏기가 남아 있다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고 빨리 상할 수 있어 핏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키친타월 등으로 닦아 보관해 준다.
3. 과일/채소
흙이나 이물질아 있다면 찬 물에 깨끗이 씻어내 냉장고에 보관한다.
파는 수분이 쉽게 날아갈 수 있어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양파와 감자는 서늘한 실온에서 보관하면 오래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4. 국/찌개
국과 찌개의 경우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놔둘 때가 많다. 보관해 놓고 오래 먹기 위해서는 한 번 더 끓여 충분하게 식힌 다음 냄비째로 보관해야 한다.
5. 차
요즘 사람들이이라면 커피나 차 종류를 만들어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다. 보리차의 경우, 보리는 물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끓인 다음 티백을 제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냉장고 관리 Tip
- 냉장실은 5℃ 이하로 냉동실은 영하 18℃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냉장고에 식재료가 많으면 냉기순환을 막아 냉장고가 제 기능을 못해 7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 음식물이 눈에 띄기 쉽게 투명 용기에 보관한다.
July 11, 2020 at 05: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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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11일) 흐리고 소나기...여름철 식재료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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