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주택가에서 고폭탄 탄두 신관을 보관하는 군용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청원구 내덕동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군용 탄약상자 2개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자 안에서 2.75인치 고폭탄 탄두 보관함 7개를 발견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함께 출동한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은 현장에서 탄약상자를 수거했다. 해당 탄두는 육군 항공 헬기에서 사용되는 로켓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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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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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0 at 01: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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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택가서 고폭탄 보관 상자 발견…경찰 수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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